■ 김형준 / 명지대 교수, 김용학 / 타파크로스 대표
[앵커]
오늘 김형준의 대선 빅데이터는 지난 한 달 동안 인터넷 그리고 SNS에 나타난 대선 주자들 빅데이터를 분석하겠습니다. 김형준 명지대 교수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 기관입니다.
타파크로스의 김용학 대표 초대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[앵커]
우선 어떻게 분석하셨는지하고 빅데이터 개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김 교수님 소개해 주시죠.
[인터뷰]
한 달 동안 격동의 시기였던 것 같아요. 반기문 전 총장 대선 불출마 선언, 대통령 또 탄핵 그리고 또 황교안 권한대행이 불출마하고요. 굉장히 많은 변화무쌍한 일들이 벌어졌었는데요.
그러면 당연히 SNS를 표방하면서 블로그라든지 페이스북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수많은 말들을 오가고 또 심한 경우에는 용어가 오가고 합니다.
저도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빅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. 그동안 갖고 있었던 적은 양의 단어가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서 결국은 단순하게 모아놓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에 대한 것들.
더 나아가서는 어떻게 빨리 이러한 데이터들이 변화되고 있는 것을 연구하는 것이 빅데이터 분석이고요.
또 중요한 것은 빅데이터는 자료도 방대하고 변화무쌍하고 빠른 것도 있지만 그 빅데이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트렌드라든지 더 나아가서 패턴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기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[앵커]
1억 9000만 건인데요. 추가로 설명하실 거 있습니까?
[인터뷰]
지난번에 저희가 한 6주 전쯤에 구정 연휴가 끝나고 민심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번 소개해 드렸는데 최근에는 탄핵이 인용이 되지 않았습니까?
그래서 지금으로부터 직전 한 달간의 주요 대선 주자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펴봤는데요. 총 데이터의 분석 대상 건수가 1억 9000여 만 건 정도가 되고요.
인물별로 언급량에 대해서 다른 변화 요소를 보이고 그 추이를 통해서 국민들의 관심도를 살펴볼 수가 있는 거죠.
[앵커]
그러면 하나씩,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. 먼저 관심도 추이를 분석하셨다고요?
[인터뷰]
일단 관심도라는 것은 단지 좋다, 나쁘다를 넘어서서 선거에서는 세 단계를 넘어갑니다. 첫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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